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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하는 오붓한 이 시간 커피 한잔 하는 오붓한 이 시간 / 청복 한 송이 설렘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아침 햇살 고운 창가에 마주 앉아서 담소 나누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언제나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인생을 함께 걸어간다는 것은 사랑이란 세월이 있기 때문이겠죠 사랑하는 그대와 마음 나누는 시간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감사하고 내일이 있어 행복을 그려가는 아침 보글보글 끓는 커피 향기의 향긋함 오늘은 온 집안을 향기롭게 만드네요 쌀쌀함이 느껴지는 아침에 따뜻함 커피 한잔 하는 오붓한 이 시간 행복했던 그 시절 그리운 추억을 떠올려보니 가끔은 당신의 해맑은 미소가 내 눈앞에 살며시 그려집니다 온몸 휘감는 그윽한 향기로움 속 촉촉함이 스며드는 추억의 그리움 창가에 비추는 따스한 햇살 속에 커피를 함께 마시며 웃던 그대 모습 따뜻했던 당.. 2022. 10. 3.
비처럼 내리는 사랑 비처럼 내리는 사랑.。 / 모은 최춘자 거리에 비가 내리면 마음에 꽃비처럼 내리는 당신 무지개처럼 곱게 사랑이 피어 난다 그리움이 빗물 되어 음악이 흐르듯이 어느듯 가슴적시며 스며들어 와도 지난 아픔과 슬픔도 모두 궂은비에 씻겨 가라고 사랑의 비가 저리 내리고 있어라 뜨거운 심장의 고동소리 사랑이란 최면으로 영혼을 파고드는 촉촉한 빗물로 온 몸이 다 젖어도 흐느낌처럼 왠지 서러워도 빗소리는 행복의 환희로 취한다 빗속의 달콤한 사랑여! 오직 당신만이 날 젖게하는 사랑의 빗물이여! 2022. 10. 2.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보면 볼.. 2022. 10. 2.
가을 향기는 사랑을 싣고 가을 향기는 사랑을 싣고.。 / 美風 김영국 새하얀 구름 위에 파란 하늘의 미소 상큼함이 물들여진 햇살 속 방긋 웃어주는 길가에 코스모스 속삭이듯 다가오는 달콤한 사랑이어라 가을 향기에 취해버린 한 쌍의 고추잠자리 한껏 흥에 겨운 춤사위 해바라기는 한낮의 고운 햇살 모아 수줍은 듯 까맣게 익어 간다 아~ 가을 향기는 내 몸을 휘감아 사랑 노래 부르고, 살랑이며 불어오는 갈바람은 임의 향기 실어 오는데 조급한 내 마음은 부랴부랴 임 계신 곳으로 가고 있다. 2022. 9. 29.
커피에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 커피에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 / 청복.한송이 아침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 내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로움 구름 속을 사뿐사뿐 걷는 듯 행복 속으로 빠져 갑니다 커피에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 언제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행복으로 전해지는 분위기는 가끔 누군가를 떠올리기도 하고 붉어진 얼굴에 미소도 지게 되며 추억을 그리면서 마음을 여유롭게 다정한 친구와 같이 있는 것처럼 그리움 속을 걸어 보게 되네요 찰랑거리는 커피 잔 속에 비치는 얼굴과 퍼져 오는 향기 기분 좋은 마음을 만들어 주며 향기로운 감성에 빠지게 합니다 오늘도 커피 한잔에 내 마음이 넉넉 해지며 하루를 그려보면서 커피 냄새가 모락모락 퍼져오는 향긋함 속에 젖어드는 행복입니다 2022. 9. 29.
한들한들 가을 코스모스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2320EF3752F4CD9413);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2022. 9. 27.
초록 풍경 / 초가을 풍경 초가을 풍경 2022. 9. 27.
참 행복한 그리움 하나 참 행복한 그리움 하나 / 김홍성 여린 바람에도 화들짝 놀라 가랑잎 처럼 헐떡이는 아름다운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가슴에 담은 말 못다한 사랑의 속삭임이 말없이 흘러내리는 꽃잎 같은 아름다운 눈물도 있습니다 울림이 깊고 깊어 가슴에 그대만한 그리움이 자라 어둠으로 문닫는 밤이면 여윈 달님이 담넘어 오는 소리에 비워둔 그대의 빈 자리에 고이는 눈물 참 아름다운 그리움하나 있습니다 "Raymond Lefevre - La Reine de Saba" 2022. 9. 27.
9월의 가을을 느끼며 9월의 가을을 느끼며 .。/ 美風 김영국 높아만 가는 하늘빛이 어찌나 고운지 새하얀 새털구름이 파란 하늘에 몽실몽실 수를 놓는다 연분홍 미소 짓는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춤사위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엔 알알이 익어가는 나락 동구 밖 과수원에 탐스럽게 속을 꽉 채우는 실과 바라보는 농부의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흐른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갈바람의 연주 속에 빨간 고추잠자리 어여쁘게 춤을 추며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한다.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