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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유혹 봄의 유혹 / 美風 김영국.。 종달새 노래하는 화창한 하늘엔 앙증맞은 구름이 미소 짓고 살랑살랑 봄바람은 싱숭생숭 설레는 처녀 마음 다독여 주고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한낮의 아지랑이는 따사로운 햇살에 입 맞추고 화사한 자태 뽐내는 봄꽃들은 요염하게 윙크하며 나를 유혹한다. 2022. 4. 15.
그대가 그리운 날 그대가 그리운 날 /오광수 그대가 그리운 날 유리창에다 손가락으로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하고픈 말 너무 많아 쓴 곳에 쓰고 또 쓰다 보면 맘속에 흐르던 눈물들이 방울 방울 글자들을 울리면서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하나 하나 지우면서 흘러 내립니다. 그대가 보고픈 날 강가에 앉아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대 모습 보고픈 맘 너무 커서 물 묻은 손가락 지나간 곳은 애타는 내 마음 한숨들이 이쪽 저쪽 그대 모습 만져가며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하나 하나 말리면서 지워버립니다. 그대가 야속한 날 입에다 두 손 모으고 그대를 부릅니다. 그대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아 저 높은 하늘 향해 부르다 보면 쌓였던 서운한 마음들이 입과 코를 눈물로서 막아가며 혹시나 내 맘 들킬까봐 나오는 절규들을 삼켜버립니다. R.. 2022. 4. 15.
예뻐요 body{background:url(https://t1.daumcdn.net/planet/fs9/4_18_10_18_5Ssea_11235118_7_796.gif?original&filename=color_deco9263.gif&viewonly=Y);background-attachment:fixed;background-repeat: yes-repeat;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table{ background-color:transparent;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2022. 4. 14.
사월의 사랑 사월의 사랑 / 송영희.。 사월은 꽃의 계절 무지갯빛 마음따라 빨갛고 노랗고 보이는것마다 사랑입니다 어여쁜 이름모를 꽃들 님을 보듯 발걸음이 다가 갑니다 어느날은 진달래꽃에 마음을 주고 어느날은 벚꽃에 마음을 주어 봄 바람에 하늘 하늘 내마음 수놓고 싶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고통의 바다에 누워 마음의 끈으로 매듭을 엮어 봄 처마 끝에 매달면 사랑의 향기로 익어가는 사월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뭇가지마다 연두빛 봄이 열리는 사월 꽃마음 한조각 베어물고 길을 걸으면 내사랑도 사월의 봄도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2022. 4. 12.
커피잔에 그대가 커피잔에 그대가 / 이민숙 커피 향이 딱 어울리는 카페는 여느 때와 같이 남실대는 리듬과 달그락거리는 소리로 정겹다 폐부까지 스미는 커피 향과 은은한 선율은 꽃구름 속으로 데려다 놓는다 그리움이 산이 된 그대 다정한 속살거림은 커피 향을 따라 목줄을 타고 가슴으로 흐른다 어느새 비어버린 커피잔 할 말은 아직도 남았는데 눈길 머문 빈 잔에 하고픈 말들은 가득 채워지고 쓸쓸한 빈 잔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가수/곡명 : Big Runga - One More Cup Of Coffee 2022. 4. 12.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가진 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 생각이 맑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수줍음 가득한 꽃봉오리 미세한 떨림으로 향기를 감싸듯 온화하고 해맑은 미소는 잔잔한 느낌을 사랑으로 감싼답니다. 도르르 구르던 한 방울 이슬 밤새 땅속에 숨어들어 강으로 흐르듯 살포시 웃는 부드런 미소는 온종일 가슴에 머물다 정이 됩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사랑이 샘솟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 2022. 4. 9.
아름다움 마주하기 ♡....。°。아름다움 마주하기 。°。....♡ ☆·━━━━━━━━━━━━━━━━━━☆ 슬픔에 잠기면 슬퍼집니다 아픔을 마주하면 아파옵니다 이제! 아름다움을 마주 하십시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다운 마음을 많이 지니게 되면 온 세상! 아름다워지지요 아름다운 말을 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아름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것만 보이는 법입니다 ☆·━━━━━━━━━━━━━━━━━━☆ 2022. 4. 9.
마음속에 행복이 마음속에 행복이.。 / 美風 김영국 봄 햇살 포근히 창가에 다가와 미소 지으면 살며시 창문을 열어 내 마음에 햇살을 맞이합니다 내 마음은 봄 햇살 가득 담아 아름다운 사랑으로 부풀어 예쁜 꽃들의 마음처럼 곱게 물들여집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사랑의 향기 실어 오고 내 마음이 여유로우니 행복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2022. 4. 6.
언덕에 올라서서 별을 봅니다 언덕에 올라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 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중 - 202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