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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 김윤진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 소식 듣는 것으로 숨쉬기 편한, 하루 하루 만남이 없으니 이별도 없어 가슴 저린 아픔을 삭히지 않아도 되는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2022. 2. 13.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운성 김정래 내 생각속에 살며 내 가슴속에 살며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당신 아름답고 고귀한 우리 둘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같이 할 수 없는 우리이기에 안타까움은 더 해만 갑니다 당신으로 인해 사랑과 그리움을 두 가지 가진 나 당신을 사랑하여 나 많이 행복하지만 스며드는 그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 2022. 2. 13.
봄을 기다리는 행복 봄을 기다리는 행복.。 / 청초 이보숙 진한 행복을 기대합니다 봄이라 이름 된 날이 오기에 새싹들이 비가 내릴 때마다 윤기로 반짝이며 초록빛 짙어 은밀하게 꿈을 노래하는 봄은 멜로디이며 고운 화음입니다 소금기 가득한 눈물샘으로 혼자 겪고 맛보고 견뎌낸 시간 노을 내리고 종소리 은은할 적 찰랑거리는 꽃잎의 노랫소리로 드뎌 봄과 함께 내게 오는 이여 내 꿈 위에 그대의 손을 얹으면 어떤 꿈이든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그대 바쁜 걸음 재촉해 오십시오 봄과 함께 행복을 노래해요. 2022. 2. 10.
영원히 기억되는 커피향기처럼 영원히 기억되는 커피향기처럼 / 오향 이미혜 보랏빛 향기 머금은 내 사랑 부드러운 속삭임에 넘실거리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다 향이 그윽한 커피 한잔에 그리움과 설렘을 버무려 사랑스런 그대와 봄의 길목에서 달콤함을 마신다 서로 바라만 봐도 커피 향에 취하고 음미하고 마실수록 더 깊은 사랑이 가슴속에 머무른다 하늘같은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할 그대 내 마음에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그대 나 이제 그대 곁에서 잔잔한 행복과 기쁨을 드리고 영원히 기억되는 커피향기처럼 머물고만 싶다 2022. 2. 9.
가슴속 봄 향기 가슴속 봄 향기.。 / 은향 배혜경 상큼한 봄나물에 풋풋한 사랑이 싹을 틔우고 살랑대는 봄바람에 가슴속은 울렁울렁 멀미를 합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쭉 펴고 하늘을 바라보니 눈 부신 햇살이 반갑다고 포근한 가슴으로 꼭 안아주네요 2022. 2. 8.
그리워할 수 없는 그대 그리워할 수 없는 그대 /김영국 별이 잠들고 달도 잠들었다 조그만 창문 사이로 졸고 있는 가로등 불빛만이 희미하게 반사될 뿐이다 어둠이 내려진 빈 골목길엔 매서운 찬바람이 슬픈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니고 그리워도 그리워할 수 없는 내 마음은 조그만 창가에 기대어 어둠이 짙게 깔린 텅 빈 하늘만 쳐다본다. 2022. 2. 7.
고운 사랑을 편지로 보내렵니다 고운 사랑을 편지로 보내렵니다.。 / 靑天 정규찬 한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오는 날에는 그리운 님에게 편지를 쓰렵니다 예쁜 편지지에 라일락꽃 향기가 진하게 나는 님에게 나의 사랑을 담아 보내렵니다 나의 님은 아마도 목련꽃 닮은 사랑 얘기를 답장으로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날이 오는 날에는 그리운 님에게 고운 사랑을 편지로 보내렵니다 2022. 2. 5.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만 생각해 온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크게 흔들며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게는 늘 그 자리에서 늘 그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크게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늘 내 주변에서 바라볼 수만 있어도 고맙고 뿌듯하다는 사람 늘 열심이라고 웃음으로 용기 주며 토닥여 주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내 편에 서 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사람 나도 모르게 내 눈빛이 그 사람에게 향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가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모든 감각들이 그 사람을 느끼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저 좋은 한 사람으로만 생각했을 뿐인데 이렇게 소리 없이 스며들어 젖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서로.. 2022. 2. 5.
지금 이대로의 그리움 지금 이대로의 그리움.。 / 푸른 열정 조용한 음악과 아름다운 꽃 향기가 그리움되어 나의 가슴을 쓰다듬습니다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드는 한가한 시간에 그대 생각하면서 그리움을 피어 올립니다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해야 하는 넘을 수 없는 강물이지만 그리움의 강건너에 미소짓고 있는 그대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니 그 모습 무지개같고 그 본질이 잡을 수 없는 신기루이지만 그래도 이 가슴에 그리움으로 그대 있으니 행복합니다 지금의 그대 모습 지금 이대로의 그리움 내 가슴에 담아서 이렇게 지내렵니다 2022.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