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쁜ノ글사랑/♡。Duri~✿783

내 마음을 연주하는 그대 내 마음을 연주하는 그대.。/ 美風 김영국 해맑은 미소 짓는 청순한 그댄 나를, 동심으로 인도하여 때 묻은 마음을 정화해줍니다. 느낌과 표현이 뚜렷한 그댄 나를, 눈물 속으로 인도하여 메말랐던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진실한 삶을 사는 그댄 나를, 내면 깊은 곳으로 인도하여 시비지심을 심어줍니다. 참사랑의 숨결을 느끼게 해 준 그댄 나를, 행복 속으로 인도하여 아름다운 환희를 마음속에 채워줍니다. "Open Doors - Secret Garden" 2022. 1. 22.
눈꽃 같은 사랑 눈꽃 같은 사랑.。 率香/손숙자 매서운 강풍 속 그대를 만나서 황홀한 눈꽃 속에 뜨거운 사랑을 느꼈다 바람 몹시 불던 날 따스한 햇볕 속으로 그대 떠나는 뒷모습 가슴에 숨겨야 했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내 사랑 그 끈 놓지 못해 동아줄로 묶어 두었지만 뜨거운 내 눈물에 녹을 것 같지 않던 눈꽃 송이송이 녹아내리더니 점점 작아져 가고 있다 2022. 1. 18.
겨울에 읽는 하얀편지 겨울에 읽는 하얀편지.。/ 오광수 당신을 향해 기도하고 잠이 든 시간 밤새도록 당신이 써 보낸 하얀 편지가 하늘에서 왔습니다. 잠 든 나를 깨우지 않으려고 발걸음 소리도 내지않고 조용히 조용히 그렇게 왔습니다. 그러나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은 얼마나 큰 지 온 세상을 덮으며 "사랑해!" 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당신도 내가 그립답니다. 당신도 내가 보고 싶답니다. 당신도 내가 너무 기다려 진답니다 새 날을 맞이하며 문을 여는 순간부터 한참을 일하는 분주한 낮 시간에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생각한답니다. 고마워 눈물 방울져 떨어지면 닿는 곳 점 점이 쉼표가 되어 쉬어가면서 읽고 또 읽습니다. 넘어져 하얀 편지속에 폭 안기면 당신은 나를 더욱 꼬옥 안고 "많이 사랑해!" 하는 느낌이 옵니다. 하얀 편지를 읽는 .. 2022. 1. 15.
무지갯빛 사랑 무지갯빛 사랑.。 / 임숙희 그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슬그머니 그리움 하나 가슴에 떨어졌습니다 날마다 커지는 그대 그리움은 소담한 집을 짓고 무지갯빛 등불을 밝히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 가슴에 걷잡을 수 없이 회오리 이는 날이 오면 무지갯빛 나의 사랑이 그대 가슴에 찬란히 빛나고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2022. 1. 12.
너에게 가고싶다 너에게 가고싶다.。 / 송영희 산등성이 노을로 아름다울때 너를 추억한다 어둑 어둑 해 넘어갈때 가로등 하나 둘씩 피어나면 너를 향한 내 마음도 고운옷 입고 피어난다 겨울비 추적 추적 내리는날은 그리운 마음 빗줄기에 싣고 너의 뜰에 소나기처럼 내리고 싶다 한줄기 바람으로 머물고싶다 회색빛 하늘이 열리고 첫눈이 선물처럼 내리는날엔 내 마음은 흰눈이 되고 바람이 되어 순백의 세상에서 다시 한번 너를 꿈꾸어본다. 2022. 1. 10.
추억이란 모두 그리움이네요 추억이란 모두 그리움이네요.。 / 청복 한송이 찬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는 긴 겨울밤 가슴에 스며드는 외로움 달래는 쓸쓸한 시간 밤하늘에 무수하게 떠 있는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니 왠지 서글퍼지는 날입니다 가끔 떠오르는 정겨운 시간 젊음을 상징하던 파란 꿈들 맑고 순수했던 그리운 시절 이젠 하나둘 사라지는 세월 무심한 세상 속으로 그렇게 물 흐르듯 흘러가고 있네요 잔주름만큼 늘어나는 생각 지난날이 뽀얗게 그려지는 모습마저 점점 아련해지는 기억들 잠시 눈을 감아보니 쓸쓸하고 허전해지는 마음 아마 나이 때문인가 봅니다 찬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니 서글퍼지는 날들 우리 인생도 그런 거 겠지요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 속에 붙잡아 둘 수 없듯 돌아보면 추억이란 모두 그리움이네요. 2022. 1. 8.
당신의 사랑으로 당신의 사랑으로.。 / 초록지안 오늘도 당신의 사랑으로 날마다 조금씩 나아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는 세월이 아쉽다며 멍해질 때도 있지만 당신과의 사랑으로 세월도 시간도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올곧은 우리의 사랑 마음속 언약 가만히 안아봅니다 당신으로 많이 성숙하고 한걸음씩 나아지려 노력하는 한뼘씩 커가는 삶과 사랑이기에 행복이라 부릅니다 2022. 1. 5.
새해는 이렿게 사세요. 새해는 이렿게 사세요.。 성질은 한 번에 내지 말고 12개월 무이자로 조금씩 내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시금으로 지급할 것 상처는 달걀처럼 잘 풀어주고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조금만 열정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라도 마음껏 쓰고 은혜는 대출이자 처럼 꼬박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해지하지 말 것 의심은 단기 매도로 처분하고 아픔은 실손보험으로 처리하고 행복은 언제든 입 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두고 새해에는 이렇게 살면 좋을것 같아요 - 담아온 글 - 2022. 1. 3.
새해는 새해에는 / 다감 이정애.。 새해에는 찬란히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희망이 샘솟아 오르는 날들이 되어 해맑은 모습으로 손에 손을 잡고 다정히 미소 짓는 마음 포근한 한 해가 되소서 새해에는 소복소복 쌓이는 함박눈처럼 우리들의 생명에 복운이 가득 쌓여 해가 뜨나 해가 지나 맑은 눈동자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한 해가 되소서 새해에는 가슴 아픈 사연들로 두 볼에 눈물짓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고 바라만 봐도 따스한 가슴이 되어 포근히 안아줄 수 있는 행복이 샘솟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폭포수 같은 정열로 원하는 바 이룰 수 있는 열정적인 한 해로 장식할 수 있도록 모두의 염원 담아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해 보렵니다.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