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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ノ글사랑/♡。Duri~✿781

그대를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할래요 / 美風 김영국.。 어느 날, 그대는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그대 나는, 그대가 좋아지려 합니다 단아하고 고운 그대의 모습 인제나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내 생이 다하는 그 날까지 그대만을 지켜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그대를 위해서라면 저 하늘에 빛나는 별은 못 되어도 작은 소망의 마음 빛으로 그대에게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여 나, 그대를 사랑할 수 있게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세요. 2022. 2. 28.
봄이 꽃길을 열면 봄이 꽃길을 열면.。 / 청하 허석주 봄이 만들어 놓는 꽃길을 열면 고운 빛깔로 살아야 하는 세상에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고요속에 잠긴 빗장을 열고 꽃의 부활을 온세상에 알림니다 한줌 햇살에 너도 나도 피는꽃 아무도 말릴수 없는 축복 또 다시 봄의 햇살은 눈을뜨고 가슴 벅찬 사랑 앓이로 회색도시에 꽃궁전을 만들지요 지난봄 차가운 바람에 떨어져 빗물에 물들어 져버린 언덕너머에 뭍힌 사랑잎 하나 그늘진 응달 구석에 작은 들꽃으로 피어 나겠지요 우연히 만났던 분홍빛 봄날에 사랑 이야기 맴도는곳에 당신을 닮은 목련나무 아래로 봄은 꽃마차 타고 달려 옵니다 2022. 2. 26.
사랑의 약속 사랑의 약속 / 김사랑.。 돌아온다 약속만하고 아직도 오지않는 날들 세월에 나이를 묻어두고 당신을 기다립니다. 내 마음에 봄이 오건만 새끼 손가락을 걸고 그토록 맹세한 약속이건만 당신은 잊었나봐요. 추억에 인연을 따라 다시 돌아 가고픈 자리 난 여기까지 왔는데 당신은 아직 거기 계신가요. 아직도 지운게 아니라면 지켜야 할 사랑이라면 그리움에 눈물짓게 말고 봄이 오면 돌아와 줘요. 2022. 2. 23.
봄 봄 봄 봄 봄 봄 / 마루 박재성.。 양지 녘 흙돌담 위에 사뿐히 앉은 햇살아 포근한 한낮의 졸림 안고 무엇을 기다리니 나뭇가지의 꽃망울을 살포시 스치는 바람아 달콤한 너의 입맞춤에는 무엇을 담고 있니 시냇가 버들강아지에 노래 불러주는 냇물아 눈 녹아 맑아진 목소리 무엇을 찬양하니 햇살도 바람도 냇물도 봄 봄 봄 차가운 겨울 동산에서 싸늘히 식은 너의 가슴에 사랑의 싹이 다시 돋기를 기다리는 내 마음도 봄 봄 봄 2022. 2. 21.
당신만의 꽃이고 싶다 당신만의 꽃이고 싶다.。 / 마루 박재성 겨울에도 지지 않는 꽃이고 싶다 내 사랑의 뿌리 당신의 가슴에 내리고 당신이 주는 사랑으로 푸르름과 밝은 미소 머금는 불멸의 꽃이고 싶다 지순한 사랑으로 도도하게 피어있는 당신만의 꽃이고 싶다 2022. 2. 18.
우리 사랑하기 좋은날 우리 사랑하기 좋은날.。 / 박 명숙 사랑은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아름답게 온다. 순수한 모습으로 계산하지 않고 욕심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첫사랑 설렘으로 온다. 몽환적인 핑크빛 사랑이 피어 오르면 그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다. 티없이 해맑은 어린 아이처럼 웃으며 사랑하는 이의 손을잡고 주인공이 되어 우리들의 이야기를 심어놓고 싶다. 시시 때때로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는 사계절 속으로 찾아와 말랑 말랑한 인생을 알고 완연한 사랑으로 온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서로의 고백이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세상을 온통 핑크 빛으로 물들인다. 2022. 2. 15.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 김윤진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 소식 듣는 것으로 숨쉬기 편한, 하루 하루 만남이 없으니 이별도 없어 가슴 저린 아픔을 삭히지 않아도 되는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2022. 2. 13.
봄을 기다리는 행복 봄을 기다리는 행복.。 / 청초 이보숙 진한 행복을 기대합니다 봄이라 이름 된 날이 오기에 새싹들이 비가 내릴 때마다 윤기로 반짝이며 초록빛 짙어 은밀하게 꿈을 노래하는 봄은 멜로디이며 고운 화음입니다 소금기 가득한 눈물샘으로 혼자 겪고 맛보고 견뎌낸 시간 노을 내리고 종소리 은은할 적 찰랑거리는 꽃잎의 노랫소리로 드뎌 봄과 함께 내게 오는 이여 내 꿈 위에 그대의 손을 얹으면 어떤 꿈이든 이루어질 것 같아요 그대 바쁜 걸음 재촉해 오십시오 봄과 함께 행복을 노래해요. 2022. 2. 10.
가슴속 봄 향기 가슴속 봄 향기.。 / 은향 배혜경 상큼한 봄나물에 풋풋한 사랑이 싹을 틔우고 살랑대는 봄바람에 가슴속은 울렁울렁 멀미를 합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쭉 펴고 하늘을 바라보니 눈 부신 햇살이 반갑다고 포근한 가슴으로 꼭 안아주네요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