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783 한 해를 보내면서 한 해를 보내면서.。 / 향기 이정순 하얗게 비워버린 계절 텅텅 빈 가슴에 찬바람이 스치듯이 지나가 버리고 지난날의 생생한 그리움들이 하나둘씩 추억이 되어 펼쳐집니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된 시간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흐느낌이 되어 흐르고 하얀 눈 속에 아픔들은 모두 묻어버린 채 새해에는 웃음 가득하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기도 드립니다. 2021. 12. 29. 12월에 보내는 편지 12월에 보내는 편지 / 청하 허석주 석양을 품어안은 12월을 바라 볼때면 낙조의 강가에서 홍학 처럼 서있던 고개 숙인 당신의 눈시울이 보입니다 우리 만날때 처럼 가슴설랜 캐롤송이 크게 들려 오지는 않지만 오늘도 연인들은 사랑 찾아 거리를 걷습니다 때도 없이 찾아오는 선명한 기억들이 빌딩숲에 기대선 정자 나무 가지에 꿈에 보았던 하얀 꽃으로 피었습니다 오고 가며 만나는 사람 들마다 모두가 운명은 기다림이 아니라고 하지만 돌아 갈수 없는 외로움은 내몫입니다 겨울은 아픈사랑을 지워야 하는 계절 주고 받은 문자가 눈처럼 쌓였지만 머물지 못하고 손끝에서 지워 집니다 지나가면 모든게 허무한 날들 이지만 약속도 못한 흔적을 감추려 해도 찾아 못가는 내마음은 바람이 됩니다 2021. 12. 26.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탄의 축복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 美風 김영국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축복의 성탄절 하늘엔 영광이라 했고, 땅엔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 하라고 했습니다 성탄의 축복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시옵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몰아내시어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삶에 의욕과 행복이 차고 넘쳐나게 하시옵고, 온 누리에 축복의 사랑을 심어 사람마다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게 하소서. 2021. 12. 23.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가슴에 스며드는 그리움.。 / 운성 김정래 내 생각속에 살며 내 가슴속에 살며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당신 아름답고 고귀한 우리 둘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같이 할 수 없는 우리이기에 안타까움은 더 해만 갑니다 당신으로 인해 사랑과 그리움을 두 가지 가진 나 당신을 사랑하여 나 많이 행복하지만 스며드는 그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 2021. 12. 21.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 모은 최춘자 눈꽃이 내립니다 누구인가는 서러울 계절 겨울꽃이 피었습니다 벅찬 가슴 위로 두 팔 벌려 눈꽃을 안아봅니다 깊은 곳에 넣어둔 추억 그날 들이 숨을 쉬며 그대 닮은 하늘에 안겨 눈을 감습니다 마주 잡은 손 수줍음에 분홍 미소 지으며 행복이 춤추는 날을 그려봅니다 스산하게 부는 바람 소리에 외로움 저 멀리 떨쳐내며 그대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얀 그리움 감추고 순결한 마음으로 그대 기다리렵니다 한 아름 사랑을 안고 올 그날을 위해. 2021. 12. 19. 비 오는 창 비 오는 창 / 지아 성순자 창밖의 비가 가슴을 두드린다 유리창 흐르는 비는 마음을 적신다 비가 오던 날 말없이 떠나간 너는 비가 되고 빗소리가 되어 찾아와 그리움을 연주하는구나 2021. 12. 16.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사랑 / 류 경 희 겨울 사랑 흰 눈 처럼 깨끗한 마음으로 그대와 나 나눌 수 있는 선물입니다 많이도 말고 욕심도 부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느낄 수 있는 따뜻함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늘이 주신 따듯한 가슴 하얀눈 처럼 포근하게 안아 줄 수 있는 나눔이면 좋겠습니다 2021. 12. 14.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 정유찬 아련히 다가오는 사랑을 천천히 천천히 서둘지 않고 맞이하는 것은 천진하고 맑은 눈동자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와도 같이 설렘과 묘한 기대 감으로 순수해지는 건지도 몰라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애달프다 하겠지만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어도 그 자리에서 그렇게 지치지 않고 해맑은 웃음처럼 있는거야 사랑이 꽃피는 자리에서 가슴 뛰며 맞이하는 만남을 위해 아픔마저 잊고서 네가 나에게 오고 내가 너에게 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벅차고 기쁜 만남을 기다리는 너와 나는 행복한거야 2021. 12. 12. 그대와 차 한잔 그대와 차 한잔 / 안 성란 찻잔에 그리움을 담아 "호-호" 불면 그대는 그윽한 향기로 코끝에 앉아 달콤한 설탕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음을 만들어 주고 차 한잔에 사랑을 담아 두 손으로 꼬-옥 잡아 따스한 온기를 느껴 보면 포근히 안아 주던 그대의 가슴이 그리워집니다. 찻잔 속에 아침이 오면 차 한잔에 그대 모습을 담아 한 모금 홀짝 거리면 그대 웃음소리 귓가에 맴돌고 찻잔에 그림 하나 그려 넣으면 언제나 웃고 있는 그대 모습 떠 올라서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옵니다. 2021. 12. 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