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ノ글사랑/♡。Duri~✿782 가을 마중 가을 마중..。 / 마루 박재성 높아지는 하늘하얀 구름 하나 유유히 흘러가면나도 따라간다 가다 보면길가에 꽃망울 올리는 코스모스풀숲의 풀벌레 가녀린 울음소리 하얀 구름 하나멀리 사라지면또 다른 구름을 따라간다 가다 보면동그란 호수에 내려앉은 파란 하늘그 하늘에 동그라미 그리는 잠자리 하얀 구름 따라가다 보면가을네가 있을 것 같아 마중 간다 Ocarina - Amalia 2024. 8. 25. 빗방울로 창문에 수를 놓는 시간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는 그리움..。 / 청복 한송이 밤새 들리던 아름다운 빗소리에생각도 많아지고 추억에 잠기는그런 날이지만 가슴에 눈물처럼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지난날추억에 앉아 있는 시간이랍니다 숨 막히는 사랑도 애틋한 그리움빗속에서 함께 꿈꾸었던 행복도추억을 곱게 담은 세월꽃 향기들가슴 속 그리움은 이슬비에 젖고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이 납니다 빗방울로 창문에 수를 놓는 시간흐려진 추억을 찾아 덧칠을 하며살갑던 그대 미소를 느낄것 같아예전에 당신을 만났던 그날처럼소리 없이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당신이 좋아 날마다 가슴 설레고온종일 심장 두드리던 내 모습이눈앞에 희미하게 떠오르는 순간들구슬피 들리는 빗소리는 서운했던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면 좋겠어요. 2024. 8. 21. 그대의 향기로운 속삭임 그대의 향기로운 속삭임 . / 한 송이 어떤 날 내게달콤한 바람이 소리 없이사랑해요. 그렇게제 마음을 두들기고 있었죠 사랑이란 바람이미소 지으며 제 가슴에나비처럼 날아서찾아드는 날이었답니다 바람 속에 실려 온그대의 향기로운 속삭임사랑의 바람이었답니다 사랑이란 말은 들으면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있어요그래서 사랑을 하나 봅니다 사랑의 바람이 불어오던 시절꽃처럼 향기로운 향기 속잊힐만하면 나에게 속삭이듯사랑의 바람이 나에게 말하네요. "Amour Secret - Helene 2024. 8. 17. 8월의 선물 8월의 선물..。/ 윤보영 8월은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의미 있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열면서 다짐했던 것을실천하고 있는 나에게선물을 주는 8월! 그 선물 속에는가족과 친구가 있고함께 지낸 사람들의고마움도 담겨 있겠지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누구나 그러하듯이또 다른 한 해를 향한 남은 시간도더 빠르게 지나가겠지요. 8월에 받은 선물이가을과 겨울로 이어져서행복이 될 수 있게꿈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 8월을 나에게 선물하겠습니다.사랑을 선물 받겠습니다. Paul Mauriat - 여름날의 소야곡 2024. 8. 4. 기다림 기다림 . / 양광모 누군가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얼마나 눈부신 일인가 아침이 기다리는 태양처럼밤이 기다리는 별처럼그에게 한 줄기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는 건얼마나 가슴 따뜻한 일인가 그리하여그날을 손꼽으며 내가 그를 기다리는 건또 얼마나 가슴 뜨거운 일인가 태양을 기다리는 아침처럼별을 기다리는 밤처럼그를 위해 아름다운 배경이 될 수있다는 건또 얼마나 맑은 눈물같은 일인가 우리는태어나고 기다리고 죽나니살아서 가장 햇살 같은 날은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을 촛불처럼기다리는 날이라네 Ronan Hardiman - Love Song (사랑의 노래) 2024. 7. 31. 네잎클로버의 꽃말처럼 네잎클로버의 꽃말처럼.。 / 美風 김영국 네잎클로버의 꽃말처럼한적한 들길에소담스럽게 자리한 앙증맞은 클로버흰 구름 위에 예쁜 사랑을 수놓고, 어여쁜 사랑은네잎클로버의 꽃말처럼 행운으로 맺어져그대와 고운 인연이 되었고, 소중한 그대와의 사랑은세 잎 클로버의 꽃말처럼둘의 마음에 행복으로 물들여집니다. 힐링뮤직....From The Northern Country 2024. 7. 23. 바람에 날리는 싱그러운 냄새 바람에 날리는 싱그러운 냄새.。 / 청복 한송이 싱그러운 바람이 어느새 살짝 문틈으로스미는 향긋한 냄새아침이면 창문 두드리는 햇살창밖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들 보면서행복으로 초대된 느낌 바람에 날리는 싱그러운 냄새꽃들이 활짝 웃는 듯 느껴지고가슴 파고드는 그윽한 향기들 때문인지몰라도 가끔 추억 속 그리운 날을걸어보는 날이네 밤새 내린 은빛 이슬의 영롱함 보석처럼반짝거리는 그 빛들 꽃잎에 매달려춤을 추는 시간 바람에 풀어 놓은아지랑이들 햇살의 입맞춤에 미소 짓는 날 바람에 나부끼는 시원한 바람들 사뿐사뿐날리는 아름다운 꽃잎 향기로운 꽃냄새가가슴 적시고 초록의 상큼한 향기가 퍼지는 날한 조각 그리움도 바람에 날리네.Michel Pépé - La Biche d'Amour 2024. 7. 14.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는 그리움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는 그리움..。 / 청복 한송이 속삭이듯 들리던 간밤의 빗소리내 숨결이 비 척이며 지나간 거리그리움의 속삭임은 내 가슴 속을파고들고, 누구인가 그리워지고생각이나 떠올려보는 세월입니다 빗물 고인 물 위로 비쳐오는 모습내 마음 촉촉하게 적시던 그 시절거세게 몰아치던 추억의 빗소리정겨웠던 그 기억이 그리움처럼비가 되어 소리 없이 내리고 있네 행복의 미소를 짓게 만들던 시절그리운 날들을 잠시 그려본 시간가슴을 적시는 그 빗줄기 소리에곱게 물들던 장미꽃 같은 내 마음그 추억이 밤새 소곤대는 날이네 희미해져 가는 그리움은 언제쯤텅 빈 내 마음에서 사그러질런지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는 그리움눈을 살며시 감으니 떠오르는 얼굴가로 등불 사이.. 2024. 7. 7. 싱그러운 오월 싱그러운 오월.。 / 향기 이정순 온 산천이 파란 물결로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5월마음도 파란 물이 들 것 같습니다 들꽃 곱게 핀숲길을 걸어가면 몸도 마음도오월의 싱그러움에 젖어듭니다. 흰 구름은강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다강물로 뛰어들어 수채화를 그리고 그윽한 꽃향기 유혹에 빠진벌 나비는 다리 없는 강을 오가며싱그러운 오월에 빠져듭니다. 2024. 5. 6. 이전 1 2 3 4 5 6 7 8 ··· 87 다음